조원휘 의장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 참석… "희망의 불빛 되길"

"따뜻한 빛으로 물든 온천로… 시민과 함께한 희망의 점등식"

[프라임경제] 조원휘 의장은 5일 유성구 봉명동 유림공원에서 열린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5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화려하게 점등되는 순간, 행사 참석자들이 점등 버튼을 함께 누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날 점등식은 지역 단체·기관장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점등 예배 △캐롤 공연 △내빈 축사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캔들 장식, 크리스마스 마켓,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의장은 "따뜻한 빛과 설렘으로 가득한 온천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점등식을 맞이해 매우 뜻깊다"며 "오늘 밝힌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되어 지역 상권과 도시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는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지역 대표 겨울축제로, 오는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