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지난 3일 연말연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재록 회장, 최호정 의장, 신혜영 사무처장이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은 서울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호정 의장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 대한 응원과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성금 전달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오는 2026년 1월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서울시와 협력해 '2026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도 2026년 2월14일까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서울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지역 특화 복지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는 △ARS(060-700-1113)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warmwinterseoul.kr)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방문 △서울페이+ 앱 △기부 키오스크 △QR코드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가능하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서울특별시의회는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달성해 서울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최호정 의장님의 따뜻한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향해 힘차게 오를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