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시행계획 주민 공청회 가져
■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 돈육 나눔행사 실시

상주시가 농촌공간 재구조화및 재생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공청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 상주시
[프라임경제] 상주시가 청소년 수련관 세미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및 재생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공청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주민 공청회는 기본계획 주민 공청회를 시작으로 시행계획 주민 공청회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기본계획 주민 공청회에서는 상주시 1개 읍과 17개 면 주민 약 80명이 참석했다. 기본계획은 장기적 농촌 비전과 공간 이용 방향을 설정하는 단계로 정주환경, 생활 기반, 공동체 공간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열린 두 번째 시행계획 공청회에서는 서부 농촌재생활성화지역(화서·화북·화남·화동·모서·모동면)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방향을 실제 사업과 실행 단위로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주민들은 마을 특성 반영, 지역 간 균형있는 추진 등을 강조했다.
김대용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계획은 상주시 농촌 공간 구조를 새로 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구조를 갖춘 상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 돈육 나눔행사 실시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최영태)는 4일 돼지고기 1100kg(800만원 상당)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4일 돼지고기 1100kg(800만원 상당)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 상주시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는 상주시 관내 무료급식소 3개소(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 신봉교회 상주행복나눔센터)와 보육원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태 지부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소외계층을 위한 돈육을 기탁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