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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결의로 하나되다" 보령시재향군인회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지역 안보 기여자 표창…보령시 "든든한 버팀목 역할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2.04 15:49:44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재향군인회(회장 강윤규, 여성회장 명소윤)는 지난 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안보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보 강연·결의대회·표창식이 이어지며 예비역 안보 역군들의 단합과 다짐이 빛났다.

보령시재향군인회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보령시


이날 행사는 1부 안보 강연 및 안보결의대회, 2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순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교수인 이영석 교수를 초청해 안보 강연을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안보결의대회에서는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보와 향군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그동안의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강윤규 회장은 "오늘 표창을 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 위상 제고와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보령시재향군인회가 지역 안보 의식 고취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재향군인회는 보령 지역 예비역 안보 역군들이 모인 공법 안보단체로,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시민 대상 안보 의식 함양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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