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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 소프트웨이브서 AI 신제품 3종 공개…비정형 데이터 '비즈니스 자산화' 제시

아이넥스·키냅스·보이스 애널라이저 첫선…문서·지식·음성 분석 기술 총집약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5.12.04 12:29:15

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한 사이냅소프트 부스 현장. ⓒ 사이냅소프트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사이냅소프트(466410)는 '제10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5(SoftWave 2025)'에 참가해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개막해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사이냅소프트는 '모든 문서를 비즈니스 인사이트로(Document AI to Intelligence)'라는 슬로건 아래, 문서·이미지·음성 등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를 비즈니스 자산으로 전환하는 AI 솔루션과 서비스 라인업을 선보였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사이냅 광학문자인식(OCR) △사이냅 보이스 애널라이저(Voice Analyzer)를 통해 비정형 정보를 AI가 학습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이냅 어시스턴트 △다트포인트 AI △아이넥스(Ainex) △키냅스(Kynapse) 등을 통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이냅소프트의 AI 기술력이 집약된 아이넥스, 키냅스, 보이스 애널라이저 등 신제품 3종이 출시돼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넥스'는 대학 행정 업무를 혁신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교육 및 연구 문서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며, 챗봇을 통해 학사 행정 질의응답 시 원본 문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보고서 초안부터 완성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AI 캔버스'와 검색 증강 생성(RAG) 자동화 기능을 통해 공지사항 및 첨부자료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키냅스'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지식자산화 플랫폼이다. 웹브라우저 상에서 문서 동시 편집이 가능한 실시간 협업 환경을 제공하며, 아마존웹서비스(AWS) 베드락(Bedrock) 기반의 프라이빗 AI 기술을 적용해 보안 걱정 없이 안전하게 기업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

'사이냅 보이스 애널라이저'는 화자 분리 및 식별을 통해 데이터 가치를 높이는 AI 음성 분석 솔루션이다. 한국어에 특화된 모델로 신뢰할 수 있는 음성 인식 품질과 압도적인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AI를 활용한 정교한 화자 인식 및 분리 기능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어떻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통찰력으로 변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내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사이냅소프트의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AI 도입에 대한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부스 방문객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제품, '키냅스'에 대한 회원가입 이벤트와 블로그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실제 사용 경험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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