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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2025년 CIPO 프로그램 '우수 운영사' 선정

AI·반도체 IP 전략 성과 결실…스타트업 성장 기여도 높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12.04 09:30:32
[프라임경제] 퓨처플레이(대표 권오형)가 2025년 민관협력 IP 전략지원사업(CIPO 프로그램)에서 '우수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퓨처플레이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해 기술 기반 IP 전략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025년 민관협력 IP 전략지원사업 우수 운영사로 선정된 이원규 퓨처플레이 파트너(좌)와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김시형 상근부회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퓨처플레이


4일 퓨처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AI·반도체 전문트랙 운영사로 참여해 5개 스타트업의 CIPO(Chief IP Officer) 역할을 수행했다. 기술, 사업, IP를 통합한 실행 중심 전략으로 평가받았고, 특히 글로벌 특허 전략과 시장 진출 대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개인 부문에서는 전경진 IP 매니저가 ICT 특허 경영 대상(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퓨처플레이의 전사적 IP 지원 체계가 조직과 개인 모두에서 주목받은 셈이다.

CIPO 프로그램은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정책 사업이다. 민간 투자사가 스타트업의 IP 전담 조직 역할을 수행하며, IP 중심의 기업 운영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5년 퓨처플레이는 특허법인 차원(구 위포커스 특허)과 함께 △로아이 △아이디어오션 △TDS 이노베이션 △로보스 △메디인테크 등 5개 기업에 IP 경영 솔루션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기술·시장·경쟁환경 분석, 글로벌 특허 및 브랜드 전략 수립, 선행특허 기반 리스크 해소, FTO 기반 확장 전략, 해외 진출 대응 전략 등이다.

전경진 퓨처플레이 IP 매니저는 "IP는 기술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기술, 사업, IP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사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IP 중심 전략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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