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은 2일 광주·전남 지역 출신 장학생 대표 5명을 초청해 2025년도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광주은행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올해 광주·전남 출신 학생 104명에게 총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81년 설립 이후 장학회 누적 수혜자 수는 4804명, 지원액은 40억3000만원에 이른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일 본점에서 대표 장학생 5명을 초청해 2025년도 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장학생은 고등학교·대학교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과 성적, 품행 기준에 따라 선발됐다.
광주은행은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청소년·청년 대상 사회공헌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꿈나무', '봉사단' 후원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 등 청년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병일 은행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지역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의 지속적인 장학사업은 지역 교육 인프라 강화와 청년 인재 역량 확대에 힘을 보태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장의 중요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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