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주시 소식] 농림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상' 수상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02 17:40:05
농림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상' 수상
■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25년 겨울호 발행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상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주시


[프라임경제]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토양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주시는 체계적인 친환경농자재 보급과 농업환경 개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주시는 유기질비료 2만7000톤과 토양개량제 3300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했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토양 환경 보전에도 앞장섰다.

더불어 농업인 대상 교육과 품질관리, 홍보 활동 등을 병행하며 친환경농업에 대한 현장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우수상은 농업인과 행정이 함께 거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경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25년 겨울호 발행
APEC 성과·황오동 뉴트로 거리·신라 금관 특별전 등 풍성한 내용 담아

경주시는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25년 겨울호(제166호)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 시정소식지 겨울호 내지. ⓒ 경주시


경주시 시정소식지는 2003년 첫 발간 이후 22년 동안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시는 지난해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5년부터 분기별 편집위원회를 운영하며 소식지의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겨울호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1월 성료된 '2025 APEC KOREA'의 주요 장면과 의미를 돌아보고,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경주 위상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황오동 뉴트로 거리, 신라 금관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등 다채로운 지역 소식도 실었다.

아울러 새해 일출 명소인 문무대왕릉과 개관을 앞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정보를 수록해, 2026년 새해를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둘러볼 만한 장소도 소개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분기별 연 4회 발행되며, 경주역과 주요 관광안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다. 

또한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