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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지역 이웃 위해 3000만원 기부…'희망 2026' 나눔 실천

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취약계층 생계비·에너지바우처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2.02 16:48:44
[프라임경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개막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개막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발전본부


이날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렸으며, 오성환 당진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훈희 본부장, 이갑희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당진지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당진발전본부가 기탁한 성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2026년 한 해 동안 당진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지원과 에너지바우처 등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당진발전본부는 2004년부터 20년 넘게 희망 나눔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 온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훈희 본부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다"며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해 온 만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매달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인 만큼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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