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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소식] 외국인 유학생 무료 건강검진 의료지원사업 실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01 14:47:00
외국인 유학생 무료 건강검진 의료지원사업 실시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 전국 카지노딜링대회 3관왕 쾌거

건강검진 첫날 영남이공대학교와 영남대학교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학교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영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사업(무료 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영남대학교병원 대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유학생 중 100명의 유학생이 참여해 학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받았다.

이번 사업은 최근 30만 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다수가 개발도상국 출신으로 예방접종·건강검진 경험이 부족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대학교와 병원이 협력해 체계적인 의료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영남대학교병원 검진센터를 방문해 개별 검진을 완료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영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에서 시행했으며, 기초 검사, 흉부 X-ray, 혈액 검사, 간 기능 검사, 면역 검사, 심혈관계 검사, 소변 검사 등 학생 1인당 20만 원 상당의 기본 종합 검진 패키지로 진행됐다.

영남대학교병원은 모든 검진비를 '사랑나눔 교직원 후원금'으로 지원해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삶과 학업을 돕고, 대학은 학생 모집·접수·안내 등 현장 지원을 담당하며 대학–의료기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학생 규모에 맞춰 주거·생활·의료·취업지원 등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의료지원사업도 그 일환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의료지원사업은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유학생의 삶과 학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 전국 카지노딜링대회 3관왕 쾌거
전국 30개 팀 중 압도적 성과로 실무교육 경쟁력 입증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 학생들이 지난 27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워커힐홀에서 열린 '2025 제5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에서 대학부 종합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카지노 실무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회를 마치고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 학생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학교


이번 대회는 경희대학교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와 한국게이밍관광전문인협회가 후원한 전국 규모의 카지노 실무 경연대회로, 전국 카지노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직업전문학교 학생, 고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바카라, 룰렛(좌날개), 블랙잭 등 실제 카지노 운영 현장에서 활용되는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당 3인 1조 팀 단위로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팀들은 게임 운영 능력은 물론 서비스 태도와 전문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대학부 7개 대학에서 총 30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은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 고해성, 이도경, 정호승 학생이 팀별 부문 금상, 전민교 학생이 블랙잭 부문 개인우수상, 김민건 학생이 바카라 부문 개인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회 3관왕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 영남이공대학교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카지노·관광·게이밍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카지노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종목 특성상, 딜링 기술은 물론 고객 응대, 서비스 매너, 현장 상황 대응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검증받았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 학생들은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진행과 정확한 게임 운영, 세련된 서비스 태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은 카지노 딜링 실무, 테이블게임 운영, 카지노 보안 및 서베일런스 시스템, 고객 서비스,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 교육을 연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3관왕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교수진의 열정적인 지도, 그리고 실습 중심 교육 인프라가 만들어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카지노·관광·게이밍 산업을 이끌 핵심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인프라 고도화와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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