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등 약 50여 명과 민생경제 안정 및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장우 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등 약 50여 명과 민생경제 안정 및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장기적 경기침체, 소비 위축, 인력난, 임대료 상승 등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현재 임대료·통신비 지원, 초저금리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한시적 경감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등 약 50여 명과 민생경제 안정 및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대전시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1월~12월 기간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용·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며, 이미 해당 기간 사용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만큼,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으로 실효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