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보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행복을 더하는 기부" 부여군, 62일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돌입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보급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사업 효과성 △혁신성 △관계 기관 협업 및 정부 정책 연계 △업무 협조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부여의 안전농산물, 과학분석 서비스 힘으로 안심 제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은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정보시스템(ASTIS)와 연계한 체계적 데이터 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적극 개선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으며, 안정적으로 정착된 시스템은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모델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농업환경 관리와 안전농산물 생산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부여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행복을 더하는 기부" 부여군, 62일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돌입
군민 참여로 따뜻한 겨울 나기… 성금·현물 기부 가능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미지. ⓒ 부여군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달 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안내 우편 발송, 각 읍·면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현수막 게시, 홍보 영상 송출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순회 모금 행사는 12월8일 오전 10시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진행되며, 군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말 대표 모금 행사로 마련됐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여'라는 슬로건 아래 군청 및 읍·면 사무소 방문 성금·현물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ARS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긴급 지원,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5억6200만원을 모금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지원금과 복권 기금을 더해 취약계층 가구에 총 9억99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