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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식]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28 10:12:45
■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
■ 2025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 최종 IR 데모데이 성료

 

경산시는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경산시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유공 지자체 부문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모금 총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선정 지자체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쓸 수 있는 배분금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날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성희)은 올해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배분금을 지원받았다.

이성희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최우수 봉사단 선정이라는 큰 격려를 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나눔 실천 덕분에 경산시와 나눔봉사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북도지사 표창에는 하양읍 이유희 주무관, 경북도 교육감 표창에는 동도 이동환 대표, 이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에는 국제단조 김용우 회장, 경산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에 박화연 단원, 천혜경 단원이 수상했고 현대블루핸즈 계양점 손인호 대표는 착한 가게 10주년 감사장을 받으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 최종 IR 데모데이 성료
지역 창업 지원 역량 결집으로 스타트업 성장 촉진, 25억원 투자유치 성과 

경산시가 주관하는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2025년 최종 IR 데모데이 및 투자 세리머니가 지난 26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노베이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6일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2025년 최종 IR 데모데이 및 투자 세리머니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경산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 지원기업 및 협력 기관, 투자사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투자 역량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의 성과 공유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개 지원기업 임직원, 6개 대학 관계자, 수도권 및 지역의 창업 기획자(AC) 및 벤처투자회사(VC) 등 10개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R 데모데이에는 10개 기업이 IR(투자유치 목적으로 경영 정보와 사업 아이템을 소개·발표하는 것)을 실시해 기업 핵심 기술과 사업 전망을 발표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고, 투자사 관계자들은 경산 스타트업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투자처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이어진 투자 세리머니에는 브라이트, 비체담, 에스메드, 알오지스틱스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산시 출자 펀드의 직접 투자를 받거나,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기관 연계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총 투자 유치 금액이 25억원에 이른다.

특히, 브라이트, 에스메드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팁스 선정 기업은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비 및 사업화 자금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막을 내린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은 경산시가 ICT 융합 벤처창업 클러스터 '임당유니콘파크'의 조성을 앞두고 지역 내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 혁신 주체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한 사업이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사업 운영을 맡고, 관내 창업보육센터가 있는 6개 대학과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가 협력하여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단순한 사업화 지원을 넘어 지역 창업기업-대학-지원기관-지자체 등 창업 혁신 주체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여러 기관의 창업 지원 역량을 결집하면서 우수 스타트업을 키워내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경산시가 대한민국 창업 혁신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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