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청사 전경. ⓒ 화순군
[프라임경제] 화순군이 12월 한 달간 화순사랑상품권 구매 및 보유 한도를 월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모바일 상품권 15% 할인, 지류형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통해 연말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 나섰다.
화순군은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해 12월 동안 화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기존 대비 두 배인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은 현재 15% 할인율로 판매되고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 역시 10% 할인을 적용하되 최대 3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에서 충전하고, 관내 약 2800개 가맹점에서 QR코드 결제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성을 예고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10월 일시적으로 한도를 확대한 뒤 지역 소비가 뚜렷하게 증가해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이번 12월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상권 회복세를 이어가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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