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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 탄소중립 포럼' 개최…친환경 녹색도시 전략 모색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기반,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실행방안 논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1.27 17:10:47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천안시는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천안시


이번 포럼은 제1차 천안시 탄소중립기본계획(2025~2034) 수립에 따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천안'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과 이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 실천력 확보를 위해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도시 그린인프라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도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물순환 정책, 친환경 노면표지 도료 적용 사례 등이 제시됐다.

이어 천안시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방안 논의와 정책 제언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이동규 기후미래 공동대표는 "올해는 기후변화 파리협정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기후위기 대응 목표 달성을 위해 현황 점검과 향후 방향 논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적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며, 행정이 선도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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