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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소식] 중부발전 '2025 CSR 필름 페스티벌'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1.27 16:42:54
■ '상생의 기록'을 화면에 담다...중부발전 '2025 CSR 필름 페스티벌'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잿더미 위에 새 생명을" 중부발전, 홍성 산불 피해지에서 산림 복원·멸종위기 식물 식재

이인혁 한국중부발전 홍보실장(왼쪽)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SR 필름 페스티벌은 기업이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공유함으로써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CSR 영상 공모전이다.

매년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상생, 환경, 동반성장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심사해 정부 부처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중부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돕는 동반성장 활동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 출품했다.

해당 영상은 딱딱한 설명 위주의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부발전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콘텐츠 제작 그룹인 'KOMIPO 크리에이터'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참신한 감각으로 회사의 상생 노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영조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중부발전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전달하려는 진정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널리 알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잿더미 위에 새 생명을" 중부발전, 홍성 산불 피해지에서 산림 복원·멸종위기 식물 식재
백합나무 식재로 연간 6.75톤 CO₂ 감축 기대

지난 26일 산불 피해지역에서 산림 생태복원활동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남당리 일대 산불 피해 지역에서 산림 생태계 복원과 멸종위기 식물 식재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황폐화된 지역의 녹지를 재건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임직원 봉사단 40여 명과 사회적 기업 위플랜트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피해 지역에 백합나무 1000그루를 식재하며 숲의 복원을 기원했다. 백합나무는 병충해에 강하고 생장 속도가 빨라 조림 효과가 뛰어나며, 탄소 흡수 능력이 우수해 토양 유실 방지와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활동으로 연간 약 6.75톤CO₂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산림복원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산을 오르고 있다. ⓒ 중부발전


단순한 조림을 넘어, 중부발전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진노랑상사화 등 희귀 식물을 함께 심어 지역 생물다양성 보존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생태계 복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잦아지는 산불 재난 속에서 우리 이웃의 삶의 터전이 더 이상 위협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산림·멸종위기종 복원,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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