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타이어업계 ESG 경영 '최고' 위상 굳혀

3년 연속 타이어 부문 1위, 2년 연속 제조 우수보고서상…투명한 ESG 정보 공개로 산업계 신뢰 확보

(왼쪽부터) 금호타이어 미래성장사업부문 유정선 상무와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에서 우수한 경영 성과와 투명성을 입증하며 타이어 업계에서 ESG 경영 선도기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굳혔다.

금호타이어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 3년 연속 1위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 2년 연속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이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이해관계자 조사 기반 ESG 시상이다.

지속가능성지수 부문은 국내 산업별 주요 이슈 7대 핵심 주제(△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발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평가에서 3년 연속 타이어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는 507개 기업·공공기관 중 제조부문 우수보고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상은 GRI 8대 원칙인 정확성, 완전성, 균형, 명확성, 적시성, 비교 가능성, 검증 가능성, 지속가능성 맥락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금호타이어는 매년 전사적 ESG 실행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투명하게 공개해왔으며 국내는 물론 SASB, TCFD 등 글로벌 보고 기준도 적극 반영해왔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전사적 협력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ESG 실천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더 키워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호타이어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