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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기술력 입증…과기정통부 장관상 영예

조길주 대표 "AI 기반 개발 생태계 선도해 글로벌 시장 공략"

박진우 기자 | pjw19786@newsprime.co.kr | 2025.11.27 09:44:44

토마토시스템 조길주 대표이사(왼쪽),과기정통부 류제명 차관 ⓒ 토마토시스템


[프라임경제] 토마토시스템(393210)은 '글로벌 ACX 초월대상'에서 초월제품 성장성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SW·ICT총연합회(KSWICT) 등이 주관하는 '글로벌 ACX 초월대상'은 국내외 디지털·ICT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초월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토마토시스템의 UI 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가 기술 고도화, 국산화 성과,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자체 개발한 인터페이스(UI)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이 국내외 시장에서 뛰어난 성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HTML5 기반 UI‧사용자 경험(UX) 개발 플랫폼인 엑스빌더6는 이클립스와 완벽하게 통합된 개발환경을 제공하며 탁월한 호환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대형 프로젝트에서 표준 UI 개발 툴로 채택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꾸준한 수요 증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액티브X(ActiveX)·플러그인 중심의 기존 개발환경을 웹 표준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국내 IT 산업의 생산성과 기술 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엑스빌더6에 AI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신제품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을 선보이며 차세대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이젠은 자연어, 메모, 스케치, 이미지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화면 설계와 소스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다. 개발 자동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초기 설계 및 개발 단계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와 아이젠의 결합을 통해 표준화, 품질, 생산성, 협업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금융·제조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략이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수상은 토마토시스템의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 노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개발 생태계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ACX 초월대상'은 디지털 전환(DX), 클라우드,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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