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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확대

여직원 모임 개나리회, 직접 핑크박스 제작…2020년 이후 1억1500만원 상당 지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11.26 15:50:29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및 광주은행 여직원 모임 '개나리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은행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총 2000만 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하며 실질적 지원을 이어갔다. 

이번 지원은 광주은행 여직원 모임인 개나리회가 직접 핑크박스 100개를 제작해 전달한 것으로, 2020년부터 총 1억15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제공해왔다. 

2020년 시작된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 사업은 매년 임직원이 직접 박스를 구성해 지역 여성 청소년에게 전하는 대표적인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김경미 개나리회 회장이 참석해 손수 제작한 핑크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경제적 이유로 위생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많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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