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이플러스, '중소기업 AI 전환 공모전' 우수상 수상

경기지역 대표 혁신 기업 선정…디지털 혁신·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여 공로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시험 혁신 기업이 헬스케어 산업 디지털 전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디아이플러스가 19일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메디아이플러스

메디아이플러스(대표 정지희)는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도입해 실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디아이플러스는 이번 수상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아이플러스는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메디씨(MediC)와 AI 기반 임상수탁기관(CRO) 매칭 플랫폼 파이크로(FiCRO)를 통해 임상시험 설계부터 파트너 매칭까지, 데이터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의 속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 연구 생태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은 산업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산하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이번 수상은 헬스케어와 같은 고도 전문 산업 분야에서 AI가 생산성과 공공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또 헬스케어 분야에서 AI를 통해 실질적 생산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해 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메디아이플러스는 방대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험 준비 기간을 단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글로벌 AI 헬스케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정지희 메디아이플러스 대표는 "의약·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AI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임상시험 생태계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