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주요 언론 및 시민단체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잇따라 입법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입법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쿠키뉴스 2025 입법&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정형 의원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주최한 '2025년 입법&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입법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4일에는 컨슈머워치의 '2025 소비자권익대상'에서 입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상 모두 민생과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입법 성과가 탁월한 소수의 의원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첫 번째 수상 배경이 된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스토킹 범죄 대응 과정에서 경찰이 과도한 책임 부담으로 인해 적극적 조치를 주저하는 문제를 개선하고,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컨슈머워치 2025 소비자권익대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정현 의원실
이어 컨슈머워치 '소비자권익대상'에서는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심사에서 주목받았다. 해당 법안은 수십 년간 유지돼 온 공영도매시장 지정제도를 개선해 유통 구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정현 의원은 "민생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입법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