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복합 휴양시설 건립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충남개발공사·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협력,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24일 충청남도, 충남개발공사,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덕산온천관광지에 고품격 숙박시설과 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 휴양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예산군은 24일 충청남도, 충남개발공사,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

협약식에는 예산군수, 충남도지사, 충남개발공사 사장,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덕산온천관광지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덕산온천관광지의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격 숙박 및 컨벤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예산과 충남 지역의 관광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풍부한 리조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덕산온천이 지역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충남도, 예산군, 충남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는 인허가와 행·재정적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덕산관광온천 활성화를 위한 추가 공공사업도 적극 추진해 휴양지를 넘어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