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 출범
■ 영양군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가진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양군
[프라임경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회장 이필연)는 지난 20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형성 및 여론 수렴, 지역 공감대 확산, 지역시민단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오도창 영양군수가 제22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필연 협의회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주평통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39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국민 화합과 통일에 대한 소통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민주평통의 통일활동을 추진에 있어 영양군은 대행기관으로서 위원들의 다양한 통일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영양군은 지난 20일 오후 5시 군청 앞 솔광장에서 영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조석제) 주관으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영양군청 앞 솔광장에서 영양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 영양군
이날 행사에는 영양군기독교연합회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했다.
점등식은 아이리스 앙상블과 별빛 보이스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조석제 목사의 사회로 김태영 목사(한국교회봉사단)의 설교와 송승영 목사(신평침례교회)의 축도가 이어졌다.
이후 사랑의 성금과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뒤 트리를 점등하며 성탄의 의미를 더했다.
트리 점등식은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석제 영양군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되고,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갖고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오늘 성탄트리 점등을 통해 올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군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