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관리 혁신, 부여에서 한눈에" 산림청, 전국 산지관리 담당자 워크숍 개최

국민공감 산지관리 정책 논의·제도 개선 공유, 장준혁 단장 대통령 표창 수상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1일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관련 협회 등 관계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지관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열린 '전국 산지관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산지관리 담당자들이 국민공모제를 통해 발굴·개선된 산지관리 법령과 제도 개선 사항을 현장에 정착시킬 방안을 공유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산지관리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산지보전협회 장준혁 단장은 산지관리와 관련해 재해 예방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산지관리 유공 공무원 등 43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전국 산지관리 담당자 워크숍'에서 표창장을 수여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의견과 정책 개선 사항이 상호 소통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산지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산지관리를 통해 산림재난 관리 강화, 기후변화 대응, 산주 지원 확대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산지관리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