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인권경영대상 수상

현장 중심 인권경영 실천과 조직 내 인권문화 확산 성과 인정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인권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인권경영 기반 강화와 현장 중심 실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인권경영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공단은 인권위원회 정례 운영, 인권영향평가 및 실태조사 환류 등으로 조직 전반의 인권경영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인권침해 신고·조사 절차 정비, 인권도서관 '파랑책방', 인권영화 상영회, 상호존중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왔다.

특히, 올해는 어촌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간담회' 확대, '이사장과 함께하는 런치토크' 도입, 지자체·외부기관 연계 상담 채널 확충, 전 지사 인권상담원 배치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강화하며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인권경영 프로그램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인권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단의 인권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인권경영을 확대하고 어촌 주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