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주택금융공사, 은퇴자 맞춤 금융서비스 강화

주택연금 활성화로 지역 금융 생태계 성장 기대

왼쪽부터 광주은행 김종민 부행장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남권지역본부 오혜숙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은행

[프라임경제] 광주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노년층의 자산관리와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전남지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은퇴자산 관리와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기관은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 대상 자산관리와 주택연금 연계 홍보 △직원 대상 자산관리·주택연금 교육 △기업·기관 대상 공동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주택연금과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인 은퇴자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민 부행장은 "시니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택연금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역 금융 안정화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협력 확대가 지역경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