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의 추도 비진도섬 '지역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 수상
■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개최
■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통영시 농해양수산업 지속발전 연구회' 간담회 개최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추도와 비진도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9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0개 섬에서 신청했고, 통영시는 2개 섬을 신청해 2개 섬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추도에는 상금 150만원, 비진도에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통영시가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추도와 비진도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통영시
최우수상을 받은 추도는‘영화의 섬’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제와 영화 상영을 통해 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모델로 주목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비진도는 '해녀 체험과 먹거리'를 테마로 비진도에 거주하는 해녀 4명을 주축으로 해녀 체험과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활성화와 소득 창출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섬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고,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개최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2025년 3차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협의회장 김정열)는 지난 1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이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가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통영시
지난 11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열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협의회가 역대 협의회의 평화 실천 활동을 계승해 평화와 공존을 향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할 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대양 부시장은 축사에서 "통영시 자문위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참여가 모일 때 평화와 통합의 길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국민 통합의 따뜻한 훈풍이 통영에서부터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자문위원들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통영시협의회는 ‘광복 80주년 기념',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강연회',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愛 김장 담금과 나눔'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통영시 농해양수산업 지속발전 연구회' 간담회 개최
복합해양도시팀 및 청년어업인 연합회와…수산업 미래를 위한 간담회 실시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통영시 농해양수산업 지속발전 연구회'(회장 조필규 의원)는 우리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담당부서(해양관광과) 간담회를 개최 했으며, '통영시 청년어업인 연합회' 임원진과 우리시 수산업 미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영시 농'농해양수산업 지속발전 연구회'가 복합해양도시팀 및 청년어업인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통영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남해안의 해양관광자원 인프라와 우리시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으로 우리시를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날 담당부서(해양관광과) 간담회에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성과 개선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우리시 수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통영시 청년어업인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최근 고수온 및 적조로 인한 우리시 수산업의 피해규모(2024년 고수온피해 604어가 49966백만원, 2025년 고수온피해 62어가 3554백만원, 적조피해 57어가 1069백만원) 등을 공유하며 향후 우리시 수산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발전적 방향 제시 및 개선과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조필규 연구회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우리시 수산업의 심각한 위기를 극복해 청년어업인들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