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촌전통시장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열어
[프라임경제] 문경시는 11월19일~23일, 김장철을 앞두고 점촌전통시장 상인회 주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점촌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점촌전통시장 참여점포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구매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1만원/ 구매금액 6만7000원 이상→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많은 시민분들이 김장철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경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열어
일상 속 디자인으로 스며들어 감홍사과 알리기 역할 톡톡
문경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노후화된 시의회 청사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중심의 복합행정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안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 청사는 1968년에 건축되어 반세기 이상 사용했으나, 2018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문경시는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복합청사 건립에는 공용청사 건립 기금으로 조성한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4434.92㎡) 규모로 금년 12월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경 착공, 202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명섭 회계과장은 "이번 복합청사는 시민과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의 미래 발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