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2025년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 개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천시
[프라임경제] 김천시는 '2025년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을 지난 14일 탑웨딩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재단 단원과 관계자, 지역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기여한 단원 20여 명에게 국회의원상, 김천시장상, 김천시의회의장상, 자율방재단연합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 읍·면·동 현장에서 적극적인 재난 대응과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워크숍 특강에서는 경운대학교 안전방재공학과 전상철 교수가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및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실제 재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순용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단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다가오는 겨울철 재난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활동하는 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워크숍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김천을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지속 지원하며 전문성 제고와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