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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DB손해보험·KB손해보험·한화생명 외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11.17 11:38:05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생명 △DB생명.

DB손해보험,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2년 연속 1위

DB손해보험(005830)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 DB손해보험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은 소비자의 체감인식을 소비의 시기 별로 측정하고, 소비자가 실제 경험한 불만·피해 경험 및 금융감독원 대외민원 수치를 반영하는 조사로 금융기업의 소비자 보호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도록 2021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지표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조사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 중심의 사전민원 예방 프로세스 △AI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근 금융당국에서 소비자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가운데 발표된 지난 3분기 민원공시에서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 빅5 중 가장 낮은 민원 환산(10만명 당 환산건수)과 누계 기준 가장 큰 민원 감소폭을 보였다.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를 도입하여 민원 발생 건수를 기준으로 민원 '주의'와 '경고' 단계를 구분해 현장에 안내하고, 이를 통해 현장 일선 직원들은 민원 다발 이상 징후의 선제적 포착이 가능하다.

또한, TM영업에 모바일 미러링 기법을 적용하고, 증가하는 외국인 계약자 대상의 다국어 해피콜 확대 등 불완전판매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계약 체결단계에서 분쟁민원 소지를 사전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건강 나눔 행사 'KB금융그룹 러닝데이' 성료

KB손해보험이 지난 15일, KB헬스케어와 함께하는 건강 나눔 행사 'KB금융그룹 러닝데이(KB Running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금융그룹 경영철학 중 하나인 '건강 경영'의 일환으로,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 '오케어(O-Care)'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 KB손해보험


이날 행사장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이사, KB헬스케어 임진환 대표이사도 러닝에 함께 참여해 건강 경영을 몸소 실천하며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러닝행사는 건강증진 목적 외에도 참여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여 임직원 이름으로 누적 거리 1㎞당 2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금을 모금하고, 해당 기금은 KB손해보험에서 10년간 운영해 온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지원 사업' 기념행사에서 순직 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의 학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LIFEPLUS NY 2025' 성료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 LIFEPLUS(이하 라이프플러스)가 주최한 'LIFEPLUS NY 2025'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글래스하우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한화생명


'LIFEPLUS NY'은 젊은 한인 금융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인재 양성을 넘어 한국과 미국을 잇는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세대와 국경을 넘어 금융을 통한 연결과 성장을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꿈을 잇다'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한·미 금융·기술 전문가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담론의 장이었다.

행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 △이더리움 생태계를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 이더리움 재단 △금융AI 스타트업 링크알파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스타트업 하이퍼리즘 등 글로벌 금융·투자 및 기술 기업 임원진이 연사로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 그룹 멘토링 세션에서는 미주 지역의 젊은 참가자들이 현직 금융·기술 전문가들과 경력 개발 및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장에는 국내 우수 인재들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했다. 한화생명의 연결 성장 플랫폼 '드림플러스'가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차세대 투자 전문가(Emerging Fund Manager)를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DP 인베스터 클럽'의 참가자 중 선발된 우수 학생들이 참여해 커리어 성장을 도모했다.

DB생명,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

DB생명이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보험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캐릭터콘텐츠 대상까지 총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DB생명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공공·민간기관의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경쟁력 △이용자 만족도 △소통지수 등을 전문가 평가와 고객 패널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신규 건강보험 캐릭터 '모미&마미' 론칭을 통한 건강·헬스케어 시리즈와 ESG 캠페인 등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담은 콘텐츠 운영으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트렌디한 밈과 생활정보를 결합해 MZ세대부터 3040세대까지 폭넓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채널로 발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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