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타일러 라쉬의 강연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세계 시장을 향한 통찰력과 영감을 주는 좋은 기회로 광양시는 체인지업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창업 전 단계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해 전남을 대표하는 창업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

타일러 라쉬가 제3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 특강을 진행한다. ⓒ 광양시
오는 18일 광양시는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2025년 제3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에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글로벌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 7월과 8월 개최된 1, 2회 콘서트에 개그맨 출신 작가이자 사업가 고명환 대표, 글로벌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현실적인 창업 도전기와 도전 정신을 공유하며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26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의 개관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3회 콘서트는 광양시가 '창업도시 광양'으로 본격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타일러 라쉬는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경험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전략을 통찰력 있게 전달해온 연사로, 이번 강연에서 '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창업가에게 필요한 글로벌 마인드셋과 기업가 정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은 창업 준비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보육시설로, 스케일업 실증센터, 스타트업파크,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내년에는 전남도와 함께 대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창업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