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상권 前 경남교육감 후보(2022년 중도·보수)는 10일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경남도민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김상권 前 경남교육감(중도·보수)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경남도민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그러면서 "참 교육은 정치 실험장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와 운명이 걸린 현장"이라며 "경남 미래교육의 현실을 학부모들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남교육의 수능 성적 전국 최하위권 △태블릿 PC 사업의 현장 혼란 △무분별한 기관 설립으로 인한 예산낭비 등을 지적하며 "이제는 경남교육을 바로 세워야 할 절실한 시기"라고 토로했다.
김상권 前 경남교육감(중도·보수) 후보가 경남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김 후보는 경남의 미래 선전교육을 위해 △기초학력 책임제 강화, 모든 학생이 학력의 기본기를 갖추도록 국가적 차원의 학력 격차 해소 추진 △교사의 수업권 보장, 행정업무를 줄이고 교사가 교실에서 학생과 호흡하는 환경 조성을 열거했다.
이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농어촌 소규모 학교 맞춤형 지원 강화 및 지역 소멸 대응 △미래형 인재양성 체제 구축, 창의·융합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 예산과 정책 결정을 도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청 운영을 공약했다.
김상권 前 경남교육감(중도·보수) 후보가 경남도교육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그러면서 "선생님이 당당하게 교육하고,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이 꽃피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경남교육 정상화를 위해 경남도민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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