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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동아제약·종근당·한독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5.11.10 11:08:24
[프라임경제] 11월10일 제약·바이오업계 소식. 

동아제약은 공식몰 디몰(:Dmall)이 11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쏘몰, 써큐란, 아일로, 모닝케어 등 동아제약의 인기 생활·건강 브랜드가 총 출동해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디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11%의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혈행 건강 인지도 No.1 브랜드 써큐란은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써큐란 알파'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써큐란 코큐텐' 등 혈행 관리에 도움을 주는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동아제약은 공식몰 디몰이 11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동아제약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는 베스트셀러인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타입1 콜라겐 3000mg, 엘라스틴, 비오틴, 히알루론산, 밀크세라마이드를 함유했으며 액상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건강한 음주를 지원하는 브랜드 모닝케어는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에 제격인 숙취해소 제품들로 함께한다. 달콤한 맛의 '모닝케어 프레스온 H'와 상쾌한 맛의 '모닝케어 프레스온 G'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숙취해소 효능을 인증 받았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탬버린즈의 '퍼퓸 핸드크림 미니 듀오 세트' 를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총 40명을 추첨해 K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핑크버블> 전시회 티켓'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약품이 오는 11월13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84회 아트엠콘서트 '임도경 바이올린 리사이틀'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무대의 주인공 임도경 바이올리니스트는 2019년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2024년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이탈리아 아르스클라시카 국제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연주자다.

음반활동도 데뷔 솔로 앨범 '아마빌레(Amabile)'를 시작으로 지난 해에는 귀중하고 고급스런 바이올린으로 알려진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한 두번째 앨범 Reverie(레버리 : 몽상)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의 정제된 아름다움과 낭만적 서정미를 담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이 작곡한 <Violin Sonata No. 1 in D Major, Op. 12, No. 1>과 요제프 수크(Josef Suk)의 <6 Pieces, Op. 7 : No. 1 Love Song>,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é)의 〈Violin Sonata No. 1 in A Major, Op. 13〉등 고전의 정제미와 낭만의 서정, 그리고 프랑스 음악의 세련미가 조화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와 함께해 관객들에게 한층 풍성하고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7일 에버랜드에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인 '동고동락'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당시 임직원과 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관람한 것을 계기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2019년, 2023년, 2024년 에버랜드 나들이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 동행이다.

올해 동고동락 행사에는 임직원 약 60명과 발달장애인 30여명이 참여했다. 동행에 앞서 임직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다.

이어 참가자들은 놀이기구 이용 및 동물 관람, 협동심을 발휘해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종근당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 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KD-7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타겟의 단일 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약물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아 비소세포폐암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임상 연구에서 CKD-703은 △c-Met에 대한 높은 결합 특이성과 암세포 내부로의 신속한 전달(internalization) 능력 △균일한 약물 결합 비율(DAR)과 향상된 혈중 안정성 △Fcγ 수용체 결합 최소화에 따른 내약성 개선 △다양한 c-Met 발현 모델에서 확인된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CKD-703이 보다 다양한 암종 환자에게 정밀 표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4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25 미국비만학회(2025 Obesity Week)'에서는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신약 후보물질‘CKD-514'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CKD-514는 용해도 개선을 통한 구조적 이점을 바탕으로 대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경구 생체이용률(Dog BA)을 보였으며,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대비 적은 용량에서 유의한 체중 감소 효과와 동일 용량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CKD-514의 후속 화합물군 역시 오포글리프론과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의 비교 시험에서 두 약물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대사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 제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주사형 비만 치료제가 주류를 이루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근당은 7일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 길항제 신약 후보물질 'CKD-51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KD-512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의 항종양 활성을 억제하는 아데노신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대만에서도 임상 1상 승인을 받아 임상을 준비중이다.

종근당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 © 종근당


CKD-512는 △A2A 수용체에 대한 높은 결합 친화력과 우수한 지속성을 통한 강력한 수용체 차단 효과 △아데노신 농도가 높은 종양미세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의 안정적인 면역세포 기능 회복 △T세포 활성 억제 신호 경로인 phospho-CREB 발현 억제 및 주변 면역세포 활성 증대를 통한 종양 내 전반적 면역 반응 강화 △면역관문억제제(ICI) 및 표준 항암치료와의 병용 시 강력한항종양 시너지 효과 등 기존 임상 개발 중인 A2AR 길항제 대비 차별화된 약물학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신라젠이 개발 중인 First-in-class 항암제 ‘BAL0891'의 연구 결과 2건이 미국면역항암학회 연례학술대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 2025)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미국면역항암학회(SITC)는 글로벌 항암제 개발 기업과 주요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전문 학회로 올해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됐다. 신라젠은 이번 발표에서 'BAL0891'의 독창적인 면역조절 기전과 면역항암제 병용 전략의 과학적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발표된 연구에서는 인체 조직을 모사한 3차원 종양 미세환경(3D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BAL0891'의 면역 활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BAL0891'이 종양 내 면역세포 침투를 유도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며, 선천 면역 경로인 cGAS–STING 축을 활성화해 종양의 면역 반응성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약물 농도별로 면역활성과 T세포 억제 반응이 교차하는 이중 곡선을 모델링해, 투여 후 3D 오가노이드 모델에서는 3~5일 시점에서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할 때 가장 큰 상승효과가 나타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단순 분석이 아닌 ‘면역항암 병용의 최적화 접근'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신라젠은 이번 학회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과 비원메디슨의 면역관문억제제 '티슬렐리주맙(Tislelizumab)'을 병용하는 임상 1상의 개요도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 다기관에서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용량 상승 연구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권장 임상 용량(RP2D)과 최대내약용량(MTD)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BAL0891'은 3주 간격으로 1일 차와 15일 차에 정맥 투여 되며 '티슬렐리주맙(Tislelizumab)'은 8일 차에 병용 투여된다. 약물 용량은 과학적 신뢰도가 높은 베이지안 통계기법을 적용해 최대내약용량(MTD)과 권장용량(RP2D)을 산정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임상은 전임상에서 입증된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의 시너지 효과가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유의미한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검증하는 단계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환자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의 공익법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모두가 나누는 김장축제'에 참가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이 함께 동참한 지역 나눔 행사다. JW이종호재단은 성금 1000만원을 후원했고, JW 임직원과 가족 10여 명이 현장 봉사에 참여했다.

JW 임직원과 가족들은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3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대상 가구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 전체 기준으로는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획(10kg 기준 620박스)을 넘는 약 720박스의 김장김치가 마련돼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한독이 11월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는 한독이 당뇨병 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당당발걸음(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독은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당뇨병 환우를 돕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5월 사회초년생 1형 당뇨병 환우들의 혈당 관리를 돕기 위해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당당발걸음, My First Step'에 이어 이번에는 평소 혈당 관리가 필요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젊은 당뇨 환우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했다.

한독이 11월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 한독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5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똑똑한 혈당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착용하고 실시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전문의 강연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이은영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3040 당뇨병, 왜 지금 관리가 더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혈당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식단 코칭을 통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을 배우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며 음식에 따른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또, 운동 코칭 세션에서는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실습하며 운동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전문의와 식단 코치, 운동 코치가 참가자들의 개별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Q&A 세션을 진행해 일상생활 속 혈당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클래스 이후 참가자들은 2주간의 챌린지를 통해 배운 것을 실천하고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 변화를 살펴보며 건강한 혈당관리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한독은 챌린지 기간 동안 참가자 전용 커뮤니티를 운영해 교육에서 배운 것을 실천해보고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가 '2025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과 기업의 고용 브랜드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22개 기관(기업 12개, 공공기관 10개)이 최종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뉴원은 그중에서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뉴원은 신입 및 경력 채용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구조화된 평가 체계를 도입해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채용 절차를 운영해 왔다. 특히, 제약산업 특성상 요구되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채용의 본질을 지켜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용 단계에서는 AI 역량 검사 기반의 정량 평가 시스템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능력과 조직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채용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구직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와 중앙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업 업무와 조직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뉴원은 '신뢰, 진정성, 실행'을 핵심 가치로 삼는 '제뉴원웨이(Genoune Way)'를 기반으로 채용부터 조직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온보딩 프로그램과 맞춤형 적응 지원 제도를 통해 입사 이후의 성장과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구성원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내적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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