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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식] 베트남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10 10:33:03
베트남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
■ 목재문화체험장 '목재라운지' 새단장

지난 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맞이해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 상주시


[프라임경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맞이해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뤄진 첫 공식 방문으로 양 지역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인 치 응우엔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베트남 까마우성의 근로자들이 상주시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 분야뿐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안정적인 인력확보가 이루어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력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까마우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와 우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목재문화체험장 '목재라운지' 새단장
전시와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실내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상주시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3층 공간을 방문객이 머물며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인 목재라운지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 새단장한 목재라운지. ⓒ 상주시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방문객이 목재의 쓰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내부는 목재의 질감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으로 새로 단장했으며,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개방형 구조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목재라운지는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이뤄지는 실내 복합공간으로, 목재체험지도사, 체험객이 만든 목공예품과 생활 소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일부 전시품은 현장에서 운영되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직접 제작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목재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상주시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이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배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목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목재라운지를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며 "방문객이 머무는 동안 목재의 가치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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