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군의회, 유기농 6차산업 플랫폼 구축 위한 합동 시찰…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 박차
■ 참전유공자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개최

지난 6일 유기농 6차산업 플랫폼의 효율적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우수정책 사례 합동 시찰을 실시하고 있다. ⓒ 부여군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는 지난 6일 유기농 6차산업 플랫폼의 효율적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우수정책 사례 합동 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에는 부여군수와 군의회 의장, 의원, 보좌관,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주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단순한 유기농산물 생산·판매를 넘어 지역 내에서 생산, 교육, 체험,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복합 6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6일 유기농 6차산업 플랫폼의 효율적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우수정책 사례 합동 시찰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이날 참석자들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으로부터 사업 준비 과정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 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인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열대식물원, 연구 온실 등 부여군에 접목 가능한 주요 시설들을 직접 점검했다.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의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찰을 계기로 부여형 유기농 6차산업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를 포함해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 농산물 전처리·반가공센터로 구성된 총사업비 453억원 규모의 '굿뜨래 푸드종합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 참전유공자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개최
자유와 평화 지킨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기려

지난 4일 석성 사비문광장 내 6·25·베트남 참전탑 앞에서 월남전참전자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참전유공자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 석성 사비문광장 내 6·25·베트남 참전탑 앞에서 월남전참전자회 부여군지회(지회장 유기남) 주관으로 '참전유공자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기관·보훈·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작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추모사 △격려사 △추모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유공자 8명에게 부여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표창패를 수여하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모사에서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전우 만남의 장'에서는 오랜 세월 함께한 전우들이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전우애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