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KCGI자산운용, 여성경제인 지원 기부 협약 체결

우먼펀드 1000만원 전달…역량 강화·미래 인재 양성 활용

[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CGI자산운용 본사에서 KCGI자산운용(이하 KCGI)과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KCGI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KCGI자산운용' 업무 협약식에서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조원복 KCGI자산운용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번 협약식에는 여경협 박창숙 회장과 목대균·조원복 KCGI 각자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KCGI는 우먼펀드 수익금 중 1000만원을 여경협에 기부할 예정이다.여경협은 해당 기부금을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창숙 회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경제인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여성기업의 자금조달 기회를 넓히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여성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