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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소식]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개발 성과창출 견인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04 15:53:18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개발 성과창출 견인
■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 첫발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 케이메디허브


[프라임경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가 '2025년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메디바이오 핵심소재의 기업 맞춤형 실용화를 지원했다.

재단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사업에 선정된 국내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개발 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핵심소재 저분자신약의 최적화, 약동학, 독성(ADMET) 평가 29건 △핵심소재의 실험동물 혈액 내 분포 평가 5건 등을 지원했다.

사업을 통해 발굴된 메디바이오 핵심소재는 향후 기술·제품 사업화 등 추가 지원으로 기업의 매출 및 수출증대를 유도, 바이오 경제발전의 가속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운영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으로 국내 기업의 핵심소재 발굴·개발·제품화의 전주기 지원을 통한 실용화를 돕는다.

올해는 지원기관으로 경북대학교와 케이메디허브, 대구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R&D 인프라를 활용한 수혜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핵심소재를 발굴·검증하고 최종적으로 실용화를 도왔다"며 "재단이 보유한 우수 인프라 및 보유기술 지원은 물론, 사업 참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제조 혁신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바이오란 의학과 생명공학이 융합한 분야로 진단기술, 재생의료 등 차세대 바이오산업의 주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 첫발
의료기기·신약 분야 예비창업자 2명 선정, 연구개발·사업화 지원

케이메디허브가 '2025년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 각 1명으로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인프라 활용 및 창업센터 상주 연구 수행 △논문·특허 등 기술 성숙도 제고 △사업화 실증 및 시장 진입 기반 구축 등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재단의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해 의료 창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및 신약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핵심기술개발 △실증지원 △사업화 공백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특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 제고를 목표한다.

재단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입주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투자·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예비창업자 추가 선정을 통해 의료기기, 신약 분야 우수 기술 보유 연구자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의 우수 기술이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실질적 창업 플랫폼이 될 것이다"며 "첨복단지가 단순 연구단지를 넘어 국가 의료창업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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