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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만세보령] 보령시-한국지엠-굿네이버스 'G+GM 프로젝트'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1.04 09:52:48
■ 보령시-한국지엠-굿네이버스 'G+GM 프로젝트'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충남 마이스 거점도시 위상 강화

지난 3일 시청 광장에서 한국지엠㈜ 보령사업본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와 함께 'G+GM 프로젝트' 지역사회 협력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3일 시청 광장에서 한국지엠㈜ 보령사업본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와 함께 'G+GM 프로젝트' 지역사회 협력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홍영진 한국지엠 보령사업본부장, 김성찬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달된 생필품 KIT는 총 1400만원 상당으로, 생활용품·구급약품·화재감지기 등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 물품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5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이덕원 부장,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이동혁과장, 한국지엠 홍영진본부장, 김동일 보령시장, 굿네이버스충남서부지부 김성찬 지부장,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박성찬과장. ⓒ 보령시


홍영진 본부장은 "G+GM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의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G+GM 프로젝트는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기업과 복지기관, 지자체가 함께한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GM 프로젝트'는 △G(GROW) 경제를 살피고 △G(Guarding) 안전을 지키며 △M(Mind) 마음을 살피는 생필품 구성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신체·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충남 마이스 거점도시 위상 강화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중심 홍보·비즈니스 미팅…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한 이용열 대표와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충남 보령축제관광재단(대표이사 이용열)은 11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350개 유관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51개 전문 협회 및 학회, 200명의 핵심 바이어를 포함한 약 5000여 명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마이스사업팀은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와 보령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 보령의 마이스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전시 기간 동안 중국·호주·프랑스·인도네시아·네덜란드 등 26개국의 주요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등 국내 주요 학회와 전국 지자체, 관광·마이스 기관들과도 업무 협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학술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와 시장 동향 파악, 네트워크 구축 등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보령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 홍보를 펼치며, 충남·서해안권의 마이스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홍보하고 있다. ⓒ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개관 이후 약 630건, 누적 8만9000여 명이 참가한 각종 국제회의, 전시, 워크숍 등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열 대표이사는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통해 보령의 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며 "머드축제가 열리는 여름철에 집중된 관광객 수요를 연중으로 확대하는 핵심 전략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이스 산업은 지역소멸 위기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앞으로도 해양관광과 머드축제 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충남·서해안권의 대표 마이스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령의 컨벤션 인프라와 관광 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보령형 마이스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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