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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협회·서부발전, 여성벤처 창업·ESG 강화 '맞손'

에너지 기술 기반 신사업 모델 발굴…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본격화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11.03 11:33:38
[프라임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와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여성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우측부터) 성미숙 회장·이정복 사장이 여성벤처 창업·ESG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여성벤처협회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여성벤처와 스타트업의 생애주기별 성장을 뒷받침하고, 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양 기관은 △여성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사업화 지원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기술 기반의 신사업 기회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해 왔다. 특히 기술 기반 에너지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십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미숙 회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벤처와 공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모델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벤처가 성장과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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