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오는 11월4일 오후 2시 남악캠퍼스 글로컬 스타트업센터에서 '2025년 국도 1호선 포럼 제6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무탄소 혁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국도 1호선 축을 중심으로 하는 서남권 지역을 AI 및 탄소중립 신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국립목포대 조두연 글로벌사이언스파크원장이 '지역주력산업 탈탄소 디지털 대전환 및 글로컬 사업 협력모델'을 소개하며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 전략을 제시한다.
국도1호선포럼 공동대표인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탄소중립은 서남권의 생존 전략이자 도약 기회"임을 강조하며, "국립목포대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그린 해양에너지 명문대학'의 비전을 담아 AI·탄소중립 기반의 자립형 녹색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서남권이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국립목포대는 특히 세계 최대 해상풍력 단지와 연계한 신산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