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12일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특별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가 실시간 적립되며, 기본 할인율 15%와 합산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캐시백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한 상품권으로 결제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수당으로 지급받은 상품권은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주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월29일~11월9일)'과 연계해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캐시백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물가 시대인 요즘, 이번 특별 캐시백이 시민분들께는 가계 소비에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소상공인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