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005940)이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0일 NH투자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2조7199억원, 영업이익 3913억원, 당기순이익 28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6%, 107.95%, 83.84%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0조2508억원,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48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시현했다.
국내 주식시장 호황에 자금 유입이 지속됐고,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1699억원을 달성했다.
유상증자 주관 1위, IPO 주관 2위,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등 3분기 누적 기준각종 리그테이블에서도 최상위권을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퓨처엠 등 대형 유상증자,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중공업 등 회사채 발행 주관, SK해운 인수금융, 한남동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 PF 등 각 분야별 주요 딜 수주가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분기 최대 실적을 발판 삼아 디지털 혁신과 프리미엄 자산관리 강화,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IB 사업 경쟁력 제고, 운용부문 수익성 개선 등 전사적 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겠다"며 "사업부문 간 시너지 창출과 밸류업 전략 실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