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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 혁신의 중심에 서다…제8회 바이오테크코리아 성황"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유치·기술교류 플랫폼 구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0.30 15:51:19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30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기술 교류를 위한 '제8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기술 교류를 위한 '제8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하고 있다. ⓒ 대전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대전 지역 초기단계 바이오기업의 민간 투자 유치 확대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IR(Investor Relations) 발표와 파트너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기업과 벤처캐피털(VC)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 생태계의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 카라반 컨퍼런스'에서는 △큐리오시스 백가람 이사가 '바이오기업 투자·상장 성공사례'를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 김영호 심사역이 '투자유치 성공률 제고 방안'을 발표하며 실질적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IR 발표에서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필바이오사이언스, ㈜에스아이에스센서, ㈜셀큐라티오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선보였으며, 로우파트너스·삼익매츠벤처스·대덕벤처파트너스 등 VC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IR 발표기업 4개사와 ㈜브이피소프트가 참여한 1:1 전문가 컨설팅 세션에서는 투자유치, 기술개발, 인증, 계약 등 실무적인 현안에 대한 맞춤형 자문이 이뤄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바이오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민간 투자 연계와 협력 네트워킹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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