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안동시 소식] '리틀야구 꿈나무 한자리에' 전국어린이 야구대회 개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0.30 15:10:21
'리틀야구 꿈나무 한자리에' 전국어린이 야구대회 개최
■ 경로당 노인강령 액자 제작·보급

오는 11월1일부터 11월5일까지 용상야구장과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에서 2025 안동시장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리틀)를 개최한다. ⓒ 안동시


[프라임경제] 전국의 리틀야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안동시장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리틀)'가 오는 11월1일부터 11월5일까지 용상야구장과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개 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리틀야구 최강의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U-9부와 U-11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리틀야구 경기규칙과 일반야구 규칙을 적용한다. 경기 시간은 U-9부 1시간 30분, U-11부 1시간 50분으로 제한되며, 4회를 정식 경기로 인정한다. 

결승전은 연장 2회까지 진행 후 무승부 시 공동우승으로 결정된다. 이 외에도 콜드게임, 투수 교체, 보호장비 착용 등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를 위한 세부 규정이 철저히 적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로당 노인강령 액자 제작·보급
존경받은 노년, 존엄한 삶을 위한 복지공동체 다짐
 
안동시는 2025년 경로의 달을 맞아 최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 599개소에 노인강령 액자를 제작·보급했다.

안동시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 599개소에 노인강령 액자를 제작·보급했다. ⓒ 안동시


'노인강령'은 대한노인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기본 지표이자 어르신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공간이 아닌 어르신의 자긍심과 세대 간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기존 경로당에 비치된 노인강령은 낡고 노후화됐거나, 글씨가 작아 교체가 필요했다. 이에 글씨가 크고 가독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제작된 액자를 보급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량 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노인강령은 노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각종 행사에서 엄숙히 낭독하는 상징적 문서로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 지혜와 경험의 계승에 대한 실천 강령"이라며, "경로당 회원들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정을 나누며 건강·영양·여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핵심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지원 및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