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시 북구 학잠동에 프리미엄 미식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포항자이 애서턴' 셀렉다이닝 이미지. ⓒ 포항자이 애서턴
포항 북구 학잠동 자이애서턴 단지 내 상업시설 지하 전층이 포항 최초의 '셀렉다이닝(Select Dining)'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검증된 외식 브랜드를 선별해 구성하는 프리미엄 미식 공간으로, 지역 외식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셀렉다이닝'은 '선택(Select)'과 '외식(Dining)'을 결합한 개념으로, 특정 콘셉트와 고객층을 고려한 큐레이션 기반 외식 플랫폼이다.
이번 공간에는 한식·양식·일식·아시안·디저트 등 다양한 장르의 맛집 브랜드가 입점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미식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를 예정이다.
수도권과 광역 도시권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브랜드를 선별 유치함으로써, 포항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전국 수준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공간 디자인은 지중해 해안 도시의 풍경을 모티브로 했다. 따뜻한 색감과 자연 소재를 활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중앙 수경시설과 개방형 다이닝존을 배치해 바닷가 테라스와 같은 개방감을 제공한다.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휴식과 여가, 경험이 결합된 복합 미식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셀렉다이닝 조성은 포항의 외식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라며 "해양도시 포항의 특색을 살려 경북권 미식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주거, 외식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찾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자이 애서턴 단지 내에는 글로벌 교육기관 페이스튼 포항캠퍼스가 약 2000㎡ 규모로 설립될 예정으로, 지역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시 북구 학잠동 93-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84~169㎡ 규모의 1,43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가구, 101㎡(A·B·C·T) 483가구, 125㎡ 104가구, 169P㎡ 2가구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지 전면부 5개 동에는 옥외공간형 타입 35가구,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2가구가 배치돼 희소성과 차별성을 더했다. 또 포항 북구 도심권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하며, 포스코·포항국가산업단지·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주요 산업시설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해 양학초·양학중·동지고·세명고·포항제철고(자립형사립고) 등 주요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2026년 5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