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웅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 2곳(보령중학교, 천북중학교)을 대상으로 '중학생 대학탐방 및 문화예술 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중학생 대학탐방 문화예술 체험학습 지원사업. ⓒ 보령발전본부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서울의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8월27일 천북중, 9월18일 보령중)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보령발전본부는 사업 첫 시행을 기념해 지난 22일(천북중)과 27일(보령중) 해당 학교를 방문, '기념품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탐방 대학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전달했다.
보령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학탐방 및 문화예술 체험학습은 지역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천 보령발전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학생들이 세상을 넓게 보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