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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최수연 네이버 대표 "디지털 로컬 생태계 성장 위해 기술 지원"

'비로컬위크' 현장 방문…로컬 SME와 콘텐츠가 지역 대표 브랜드 지원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5.10.30 09:35:31
[프라임경제] 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가 APEC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경주에서 로컬 중소상공인(SME)과 콘텐츠가 지역 대표 브랜드와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 현장에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로 결제를 진행 중인 최수연 대표. ⓒ 네이버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열리고 있는 네이버 '비로컬위크' 캠페인 현장을 방문했다.

최 대표는 경주 지역 청년 그림작가 및 예술가들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감성상점을 방문해 경주의 로컬 상품들을 둘러보고, 지역 사업자와도 만났다.

최 대표는 청년감성상점에서 첨성대 열쇠고리 등 굿즈를 구매하며 "APEC 현장에 직접 방문하니 경주가 가진 문화적 고유성과 다양성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컬의 문화와 역사 자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IP이자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자리잡고, 지역의 상권도 더욱 생동감을 얻을 수 있도록 네이버의 AI 기술을 포함한 지도, 페이 등 팀네이버의 다양한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비로컬위크에 참여하는 일부 로컬 상점에는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인 'Npay 커넥트'가 시범적으로 도입돼 있어 사용자들은 한층 더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체험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일대에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향후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SME들이 쇼핑, 광고 등 플랫폼을 이용해 디지털 비즈니스로도 확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는 경주를 시작으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확대한다. 고유의 문화와 역사적 특성을 가진 로컬 SME와 플레이스를 발굴하고, 이를 국내를 찾는 해외 관광객을 포함해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더욱 잘 알리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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