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인바디, 유투바이오 '상한가'

29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9일 시간외에서는 인바디(041830), 유투바이오(2218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바디, 유투바이오는 시간 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5% 상승한 3만2050원, 9.88% 오른 357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인바디의 상한가는 네이버(NAVER, 035420)가 주요주주로 자리하게 된다는 공시로 인해 향후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바디는 금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114만5875주(8.5%)를 30일 장 개시 전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처분예상기간은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다. 처분 목적은 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력 강화다.

유투바이오의 상한가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90억2800만1600원 마련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주당 4000원에 신주 225만7천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쏘카의 전 대표인 이재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