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한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소비자와 함께 도드람한돈의 진짜 맛과 가치를 나누는 축제의 장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도드람 페스타)'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0월27일부터 11월9일까지 이어지며, 핵심 프로그램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10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강동 더리버몰(이케아)에서 진행된다.
행사 현장인 'DODRAM FOOD ZONE'에는 빨간색 포인트의 브랜드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2025 도드람 페스타 THE GRILLIST 팝업스토어가 10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강동 더리버몰에서 운영된다. = 추민선 기자
특히 이번 페스타는 'THE GRILLIST(더 그릴리스트)'라는 콘셉트 아래, 단순한 전시가 아닌 소비자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1층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돼지고기 부위를 맞추는 퍼즐 게임, 30초 안에 그릴 위 고기(모형)를 뒤집는 스피드 게임, 마지막 매칭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그릴리스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을 발급받은 뒤에는 '나만의 시즈닝 만들기' 코너가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향신료를 섞어 자신만의 시즈닝을 완성한다. 완성된 시즈닝은 지하 1층 시식존에서 도드람한돈과 함께 맛볼 수 있어, 체험과 시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인기를 끌었다.

도드람 페스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 추민선 기자
지하 1층 시식존에서는 진한 고기 굽는 향과 함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직원들이 즉석에서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구이와 볶음 요리를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고소하고 부드럽다"며 시식행사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하 1층에서는 도드람의 대표 제품과 신제품 시식회가 진행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브랜드 영상이 상영돼 도드람의 철학과 품질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줬다.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에서는 '더느림 플러스',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 등 인기 제품을 특별가로 판매하고, 도드람몰 및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김장철을 맞아 수육·구이용 한돈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유튜브 구독자 76만 명을 보유한 '정육왕'과 협업한 콘텐츠도 공개된다. 정육왕은 '한돈을 맛있게 굽는 법'을 주제로 노하우를 전하며, 온라인과 SNS를 통한 확장형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도드람은 이번 행사에서 '나눔'을 주제로 한 기부 캠페인도 함께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 '그릴리스트 자격증'을 발급받은 고객 1인당 도드람한돈 1인분(180g)이 매칭 기부되며, 연말 강동구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 페스타는 소비자와 함께 도드람의 진정한 맛을 체험하고 나누는 자리"라며 "정성과 품질,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통해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