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8일 무공수훈자회 광산구지회 어르신 1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효 사랑 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공군 제1전투비행단
[프라임경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지역 무공수훈자회 어르신들을 부대로 초청해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역사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1전비)은 지난 28일, 무공수훈자회 광산구지회 소속 어르신 1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효 사랑 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부대에 지속적인 지지와 애정을 보내준 지역 어르신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전비는 부대 내 마련된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지원했으며, 대기 중 장병들은 어르신들과 담담한 대화를 나누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국가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장병들의 군 복무에 관한 격려가 이어졌고,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얼굴에 번지는 미소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촬영이 마무리된 후, 장병들은 정성스럽게 인화한 사진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행사 분위기는 진심 어린 고마움과 따뜻한 소통으로 채워졌고, 참가자 모두에게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희수 감찰안전실장은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고, 오랜 시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공고한 협력관계를 맺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전비는 보훈요양원 자원봉사, 지역 환경 정화, 어려운 이웃 기부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신뢰를 쌓는 데 기여했다.
1전비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주도적 역할을 할 방침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